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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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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죽음 지금으로부터 5년전 내가 진주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때의 이야기이다 공사장에서 추락 사고로 뇌를 다친 26살의 한 젊은이가 새벽에 응급실로 실려왔다 이미 그의 얼굴과 머리는 심하게 손상되어 원래 모습을 전혀 알아볼 수 없었고 의식은 완전히 잃은 후였다 서둘러 최대한의 응급 조치를 했으나 살 가망은 거의 없을 것 같았다 이미 식물인간이 된 상태나 마찬가지인 그가 호흡기를 달고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그날 아침 나는 착잡한 심정으로 그를 지켜보았다 심전도를 체크하는 기계쪽으로 시선을 돌리는 순간 나의 가슴은 무겁게 가라앉았다 규칙적이고도 정상적인 심장 박동을 나타내던 ECG(Electrocardiogram 심전도) 곡선이 갑자기 웨이브 파동(V-tach)으로 바뀌었던 것이다. 힘차고 반복적인 정상적인 인간의 심장..
FTX 사건에 대해서 FTX는 코인을 가지고 있으면 이자를 주는 시스템으로 경쟁이 치열한 코인시장 내에서 세계 3위 까지 올랐다. 거러다 11/3일 FTX가 허약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고, https://twitter.com/MikeBurgersburg/status/1588481507412279296?s=20&t=m3EIem2BrajOQ90Ub9Mg0Q 트위터에서 즐기는 DIRTY BUBBLE MEDIA: FISH IN A BARREL “NEW: “IS ALAMEDA RESEARCH INSOLVENT?” According to a recent leak, the firm’s finances rely on the same scheme that destroyed Celsius Network. Will it work..
시간이 빨리 흐르는 가족 이야기 https://tenasia.hankyung.com/tv-drama/article/2022110829974 [종합] '소아조로증' 17살 홍원기의 눈물…母 "아들 장례식, 신났으면"('뜨겁게안녕') | 텐아시아 [종합] '소아조로증' 17살 홍원기의 눈물…母 "아들 장례식, 신났으면"('뜨겁게안녕'), 김지원 기자, 드라마·예능 뉴스 tenasia.hankyung.com 17살 홍원기 군과 그 가족의 이야기다. 홍원기 군은 5살에 조로증 진단을 받았다. 진단을 받은 환자의 수명은 일반적으로 10대 중반이라고 한다. 처음 진단 받았을 때는 10살 전후까지 살 것이라 했으니, 부모님의 마음은 얼마나 아팠을까 지금 홍원기군은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고 있다고 한다. 누구도 모르는 인간의 수명이지만 몇 년 안 남았..
대기업 퇴사 과정
욱일기 논란 우리 해군이 일본 해상자위대 70주년 기념 행사에 참여하면서 우리 해군이 일본의 해상자위함기에 경례를 하는 것이 문제가 있지 않냐는 논란이 있었다. 거기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자위함기는 욱일기와 다르다며 상관없다는 식의 변론을 했다. 위의 사진에서 무엇이 다르다고 말하는 것일까? 유럽 회사의 작은 물건에 실린 욱일기 배경이 문제가 되서 우리 교민들이 항의하고, 유렵 회사가 사과하는 건 가끔 볼 수 있는 사례 아닌가? 새로운 외교정책에 따라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불편한 마음은 있지만 행사에 꼭 참여하고자 했다면 그런 사실들을 국민에게 알리고, 그러한 행동이 필요한 이유와 과정들에 대해 설득해야 되는 것 아닌가. 국민에게 '틀린그림찾기'를 못 한다고 질타할 것이 아니라 저런 사실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스피또 2000 출고율
이태원 참사 그 이후.. 남은 사람들 많은 사람이 다치고 목숨을 잃었다. http://www.kwnews.co.kr/page/view/2022103107280072285 [속보]이태원 참사 중상자 3명 줄어 33명…사망 154명·경상 116명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최소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www.kwnews.co.kr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564175 "친구가 불러서 갔는데…" 눈물바다 된 경기도내 병원들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아들 온몸이 멍투성이었어요. 심폐 소생술을 하면 피가 몰려서 얼굴이 까맣게 변한다고 하던데...\"30일 오후 3시 25분께 수원 성빈센트병원에서 29세 A씨의 ..
용산 압사 사고 (221029) 상황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 인파가 몰리면서 수십명이 넘어지면서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30일 오전 1시 30분 현재 사망 2명, 부상 2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사망자는 모두 20대로 여성 1명, 남성 1명 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30일 새벽 1시경 보도 용산 이태원에서 할로윈을 맞아 모인 인파들이 거리에서 압사 당하는 사고 발생. 이 때도 큰 사고 였으나 사고의 크기가 밤새 커짐. 이는 부상자의 정도가 심하고 심정지 부상자들이 많았기 때문 https://v.daum.net/v/20221030042305955 "이유도 모른채 끼여있다 참사" 축제는 한순간 재난이 됐다 [르포] “야, 나 겨우 살아나왔어!” 핼러윈데이를 앞둔 29일 밤 10시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