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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 돌잔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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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살지만, 친지들은 전부 수도권에 계시길래

가족만 초대하는 돌잔치를 지방에서 할수는 없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KTX를 타고 가서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광명역 근처로 예약을 잡았다.

요새는 소규모 돌잔치인 경우가 많아

호텔이나 대부분의 행사장이 20명 내외인 경우가 많았고

그 중에 자리가 그래도 26명(당사자 포함)인 파티수광명을 선택했다.

5개월 전쯤 예약했는데 메인 시간인 토요일 12시는 자리가 없었다.

그래서 토요일 저녁으로 예약

추가 옵션으로 선택한 풍선

 

풍선값이 생각보다 비싸서 처음엔 망설였는데, 

하고보니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기도 좋아했고 사진 찍을 때도 포인트가 되었던 것 같다. 

포토테이블이랑 네임카드도 귀엽다

 

소품들도 잘 준비해놓으셨다. 소규모돌잔치 전문이라 규모가 크진 않지만 올망졸망 세팅을 잘 해놓아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귀여운 느낌

 

 

 

테이블 세팅도 정갈

대리석 느낌의 테이블에

흰색 네임카드와 냅킨 등으로 정갈한 테이블 구성이었다.

아기랑 돌스냅 찍을 때 촬영공간으로도 많이 이용됐다ㅎ.

돌상

엄마,아빠와 주인공 아기는 계속 돌상에서 

친지들을 바라보게 된다.손님들과 자리가 가까워서 사진 찍을때는 조금 불편하지만분위기가 친근한 느낌이다.돌상 위는 대부분이 조화나 모형과일인데(떡은 진짜) 아기가 잠시 안 보는 틈에 모형 과일을 입에 물어 쪼끔 놀랐다.

 

생일 축하해

첫번째 생일이니깐

그래도 잘 해주고 싶으니깐

돌잔치를 했다.

조금은 수고로웠지만

아기가 안 울고 행사 내내 잘 있어줬고,

스텝분들이 진행을 능숙하게 해주셔서 잘 끝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