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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아들을 두고 가는 어머니의 마음 전주 한 웜룸에서 네 살배기 아들 곁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여성의 소식이 있었다. 정부의 '위가 가구' 의심 대상에 포함되어 '위기 가구 등록 절차' 안내문이 발송 됐지만 이 여성이 사망한 뒤였다고 한다. 그래서 더 안타까웠다. 안타까운 장면으로 들어가보면 이 어머니는 담석으로 괴로움을 겪다 동맥경화로 사망하였고, 옆에서 발견된 4살 아들은 의식이 없고 호흡은 약했지만 다행히 지금은 회복상태라고... 예전에 초등학생 시절, 내 어머니에게도 담석증이 있었다. 배를 쥐고 구를 정도라는 얘기에 잠든 엄마의 곁에서 눈물을 흘렸던 적이 있다. 전주의 저 어머니는 담석으로 얼마나 고통스러웠을 것이며, 동맥경화로 인해 4살 아들을 놓고 정신을 잃어가는 순간에도 얼마나 아들이 눈에 밟혔을까... 슬픈 죽음이다. ..
흥을 깨는 '나혼자산다'의 아이템 요새 나혼자산다에서 가장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는 전현무 바쁜 스케쥴 중에 힐링을 하러 간다는 소식에 찾아보았다. 서해에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석양도 구경하고.. 역시 구성이 안정적이다 싶었는데 갑자기 등장한 아이템..이동형 모니터.. 딱 보는 순간 PPL인가... 불멍이 화면만으로 되는 것인가.. 그 뜨끈함과 랜덤한 장작 타는 소리는 어디있는가.. 힐링과 공감이라는 흥이 깨진다. 전현무도 미우새의 이상민처럼 제작진의 PPL 짐을 맡은 것인가.. 이서진 유튜브에 나오듯 PPL 하나로 전 출연진을 먹여살린다면 할말은 없다만 진지하게 화면을 바라보는 전현무의 모습에 그다지 공감은 가지 않고 흥이 깨졌다. 머 혹 PPL이 아니라면 가전제품을 샀다는 자기자랑인가.. 어느 글에서 봤다. 예전의 나혼자산다는 솔로..
부산 영도구 황예서 아빠의 글 오늘은 4차 공판입니다. 라는 제목의 커뮤니티 글. 부산 영도구 황예서 아빠가 커뮤니티에 쓴 글이다. 글의 처음은 "마음이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분은 뒤로가기 해주세요. 라는 글로 시작한다. 이런 글을 적으면서도 독자의 마음까지 살피는 글이다. 황예서가 누구냐고? 일명 '영도 등교길 참사'의 피해자 어린이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key=20230512.99099004343 [단독]영도구 `등굣길 참사` 업체 대표 구속 부산 영도구에서 지게차 운행 중 화물을 떨어뜨려 등굣길에 나선 초등학생을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업체 대표가 구속됐다. 부산지법은 12일 영도.. www.kookje.co.kr 초등학교 3학년, ..
홍범도 장군은 건들지 마세요.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이전 설치로 소리들이 높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25일 “독립운동은 존중받아야 하기 때문에 독립기념관에 모시는 것”이라고 해 독립기념관으로 흉상을 옮길 계획임을 밝혔다. 이 장관은 “육사에 공산주의 활동 경력이 있는 사람(의 흉상)이 있어야 되느냐에서 시작됐다”고 말해 일제 독립 전 소련공산당 활동을 한 홍범도 장군을 겨냥했다. 물론 육군사관학교에서 독립기념관으로 이전 설치하는 것이고, 육사는 군간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므로 추구하는 인재양성상이 다르면 배재 할 수 있다는 것도 이해를 한다. 하지만 당시의 소련은 우리의 주적이 아니라 미국과 같은 편에서 약소민족의 독립운동을 지원한 나라였고, 홍범도 장군의 소련공산단 가입은 1927년, 소련은 1945년 종전까지 연합국의 일원..
국내선 공동운항 항공편 온라인 체크인 아시아나 국내선을 끊었는데 에어부산에서 공동운항을 하는 비행기란다. 쩝..뭐 짧으니깐.. 이해는 하지만... 아시아나에서 온라인 체크인을 하려고 하니 자꾸 튕기는데 온라인 체크인은 탈 항공사에서 하는 것이 맞다. 즉 공동운항 운항사인 에어부산에서 해야 되는 것. 하지만 아시아나 예약번호를 사용하면 안된다. 아시아나 예약사이트에 보면 쓰여있는 에어부산의 예약번호를 적어야 되는 것 마지막에 알아서 급하게 온라인 체크인 후 탑승
칭따오 여행 후기 (hundred hotel; 헌드레드 호텔) 대부분의 상점 및 관광지에서 현금을 사용할 수 있었음. 그래도 위챗페이가 있는게 편함. 헌드레드 호텔 부페가 괜찮음. 맥주 무제한, 우육면이 맛있음. 매일 조금씩 바뀌고 약간 짠 것만 빼면 맛있음. 방안에 있는 냉장고의 음료수 2개는 무료.(물론 생수도 무료) 하이라디오 웨이팅이 엄청 길다(토요일 저녁 한시간 삼십분 웨이팅). 라오산 날씨가 더울 때는 케이블카 타서 보는게 전망이 좋을듯. 케이블카 안 타고 오르다 덥고 힘들어서 포기 시내의 브랜드 물건들은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비싼듯 그래도 BAPE 등의 없는 브랜드나 물건들이 있다.
공항철도 김포공항역 국내선 탑승 최소소요시간 국내선 출발은 보통 30분 전 도착이 기본 토요일 낮 2시 20분 김포-부산 에어부산 비행기의 사례이고, 다음에 잊어버릴까봐 정리해 둠. 지하철은 시간이 거의 정해져 있으므로 김포공항에서 내려서 국내선 탑승까지의 과정 우선 간단히 정리하면 맡기는 수화물이 없어야 하고, 온라인 체크인을 해야 한다. 공항에 생체정보인식 과정을 등록해놔야 한다. 이럴때 지하철서 내려서 약 15-20분 사이에 게이트에 도착할 수 있다. 우선 온라인 체크인을 해서 항공권을 모바일로 받으면, 모바일 항공권에 이런 경고 문구가 있다. 그런데 이번 여정에서 국제선 항공기가 지연되는 바람에 시간이 너무 촉박했다 항공사에 전화걸어 다음 항공편으로 미룰까 했으나 전화로 국내선 예약부서 연결이 너무 어려워 뛰어서 탑승 도전해보고 늦으면 다음..
카이스트 자퇴 시인 작가님 (블로그에서도 글을 지우셨길래 작가님이 쓰신 블로그 글은 지웠어요) 징벌적 손해배상은 이럴 때 쓰는게 아닌 것 같은데.. 하루에 30번씩 질문하는 것도 실례이고, 어느 학교 나왔냐고 선생님께 묻는 것도 실례인 것 같아요. 사과를 하는 건 잘못했다고 밝히는 것이고 잘못했으면 어느 정도 억울한 일이 있어도 감내해야죠. 유치원 선생님 안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