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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냐는 말 한마디에 무너졌습니다. 돌지난 아이를 혼자 키우는 미혼모 A씨가 아기 검진을 위해 집에서 나오다가 2층에서 아기를 안은채 넘어짐. 다행히 아이는 괜찮았으나 A씨는 다리를 크게 다침. 그 순간 예약한 택시에 있던 기사님이 달려와 아이와 A씨를 데리고 병원 응급실로 데려다 줌. 계속 괜찮냐고 물었고, 접수까지 도와준 뒤 택시비도 받지 않고 돌아가심. A씨는 도움이 너무 감사해 기사님을 노력 끝에 찾았으나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뿐 https://www.youtube.com/watch?v=a_zq159Z0bw
오송 지하차도 마지막 탈출영상 오송 지하차도 안에서 물이 차오르는 순간 마지막 대피 영상이 공개됐다. https://youtu.be/YcOltV8TAzA 4명중 1명은 끝내 탈출하지 못하셨다는데.. 명복을 빕니다.
버스 탈 때 버스카드를 두고 온 사연 아침 급박한 출근길, 버스카드를 안 들고 버스에 탔다면 그것만큼 낭패가 없다. https://youtu.be/du2_ss0lEik 그런 상황이 실제로 벌어졌다. 출근길이니 기사님도 이해를 해주셨고 승객도 고마움을 표하며 내렸다. 그리고 나중에 보내온 답례 거기에 좋으시면서도 부담스럽다는 기사님의 인터뷰가 기억에 남는다.
어느 소아중환자실에서 벌어진 일 지구 계정을 쭉 봐오셨다면 기억하실 거예요. 매일 같이 바뀌던 지구의 헤어스타일과 하트모양으로 잘라둔 콧줄 고정 테이프, 일반병동으로 전동하는 날 건네주신 지구 사진이 담긴 액자, 그리고 숱한 동영상에 담긴 선생님들의 사랑 가득한 목소리를요. 중환자실 의료진들은 부모의 역할도 같이 수행한다고 했던 말씀이 무엇인지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병원에서 우연히 중환자실 간호사 선생님들을 마주친 적이 있어요. 이제는 아주 건강하고 예뻐진 지구의 얼굴을 한참 동안 바라보고 어루만져주셨습니다. 저희는 얼굴도, 성함도 모르고 제대로 된 감사 인사 한 번 드리지 못한 게 어찌나 아쉽고 죄송하던지요. 김지구 양 어머님이 적으신 글 가끔씩 아기 관련해서 언론엔 나오는 건 조리원에서의 잘못된 대처로 인한 사상, ..
폭우로 인한 오송지하터널 사고의 영웅 많은 사망자가 났던 오송지하터널 사고이지만 그곳에서도 영웅은 있었다. https://youtu.be/aCVZVVk7YvE 자신의 화물차 근처에 있던 3명을 구해낸 유병조씨 딸을 구해준 그에게 감사인사를 하는 아버지의 목소리가 가슴을 울린다.
황대리의 한식뷔페 후기 황대리tv의 한식뷔페 논란이 있었다. 얼마 담지도 않은 황대리의 뷔페 차림에 주인이 면박을 주며 내보냈다는 내용. https://www.wikitree.co.kr/articles/870491 “음식 많이 담았다고 손님 쫓아낸 한식뷔페, 제가 한번 가봤습니다” (+리얼 후기) 음식 가득 담자 손님 쫓아낸 한식 뷔페,“당시 사장 컨디션 안 좋아서...” 해명 www.wikitree.co.kr 실제로 다른 유튜버가 가보니, 그 상황은 실제가 맞았고, 나이 드신 사장님이 음식 남기는 것을 싫어해 벌어진 일이라고 다른 관리인이 인터뷰를 했다. 다시 한 번 황대리님께 사과한다고.. 세종의 한식부페식당이며, 가격는 8000원이라고 한다. 뭔가 화면에 담지 않은 상황이 있었나 싶었지만 원래 그렇다고 하니... 참 부페..
큰 사고와 급하게 전한 기사 이번에 오송 사고로 많은 이가 다치고 생명을 잃었다. 그중에서도 한 30대 초등학교 교사가 처남을 데려다 주나 목숨을 잃은 사연에 코끝이 찡했다. 그런데 기사를 읽다보니,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71607350001626 [오송 침수사고] 결혼 2개월 초등교사, 처남 시험장 데려다주다가 그만... 15일 오후 충북 청주시 서원구 하나병원 장례식장 빈소. 의자에 앉아 사망한 김모(30)씨의 영정사진만 하염없이 쳐다보던 매형 유모(54)씨가 울분을 토했다. 김씨는 청주 흥덕구 오송읍의 지하차 www.hankookilbo.com 15일 오후 충북 청주시 서원구 하나병원 장례식장 빈소. 의자에 앉아 사망한 김모(30)씨의 영정사진만 하염없이 쳐다보던 매형 ..
오송지하차도 침수 블랙박스 15일 오전 8시40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는 버스 등 차량 19대가 물에 잠겼으며, 최소 17명 이상이 고립된 상황 미호천 주변의 둑이 일시에 붕괴하면서 갑자기 물이 유입돼 순식간에 지하차도가 잠기는 바람에 차량과 운전자들이 대피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는 소방관계자의 인터뷰 기적이 일어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