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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의성발 산불 피해와 어느 군청 직원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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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군민회관으로 대피한 주민들

밤새 영덕군에서 사망자가 3명 더 발견되어 영덕군에서만 6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영덕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영덕읍 매정리 한 요양원 직원과 입소자가 차를 타고 산불을 대피하던 중 화염으로 차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차량 탑승자 6명 중 3명이 숨졌다.

또 군은 영덕읍 매정1리에서 2명이 불에 타 숨진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축산면에서는 1명이 매몰돼 숨졌다.

이번 산불은 초속 20m/s가 넘는 태풍급 바람이 제일 문제다.
15m/s가 넘으면 헬리콥터 비행이 제한되어 산불을 끄기가 힘들다. 거기에  강수  예보가  거의  없어  산불의  통제가 매우 어려워 졌다

 

여기에 경남 산청 산불 진화작업 중인 공무원 분의 글이 올라왔다. 

 

산불이 일어난지 닷새째가 되면서 이제

점점 적응되어가기도 하고 한편으론

조금씩 지쳐가기도 합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이 상황이 언제쯤

극복될지, 기다리는 비는 정말 모레

내릴 것인지 모두들 비만 노심초사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하동군 옥종면, 진주시 수곡면까지

불길이 이어져서 이웃 지자체도 비상이

걸린 상태입니다. 일단 수곡면 쪽 산불은

어느정도 진정이 된 상태나 옥종면 방면은

상당히 심각한 상태입니다.

 

솔직히 비 아니면 이 상황을 완전히

종식시킬 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이어서

답답하기도 하고 절망적이기도 합니다.

 

모레 27일 오후에 강수량이 적긴 하지만

일단 비소식이 있어 기대를 걸어보고 있고

어떡하든지 내일까지는 상황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유지해야 합니다.

 

다들 체력이 이제 바닥날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군청직원들은 우리가 무너지면 주민들은

기댈 데가 없다는 걸 알기에 다들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하루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940141?type=recommend

 

경남 산청 산불 진화작업 닷새째입니다. : 클리앙

산불이 일어난지 닷새째가 되면서 이제 점점 적응되어가기도 하고 한편으론 조금씩 지쳐가기도 합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이 상황이 언제쯤 극복될지, 기다리는 비는 정말 모레 내릴 것인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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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앞에서 한없이 작은 우리를 위한 당신의 손길이 있어 다행입니다. 

부디 건강 잘 챙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