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챙이와 개구리

후크엔터테인먼트

‘음원 정산 0원’ 의혹…“이승기 죽인다”던 후크 대표 “죄송” [전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로부터 지난 18년간 음원 수익을 받지 못했다는 의혹이 나온 가운데 소속사 대표가 입장을 내놨다. 권진영 후크 대표는 21일 오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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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그것도 얼굴이 알려진,

tv에 자주 얼굴을 비추는 연예인

그 사람들 걱정이 세상에서 제일 쓸모없다곤 하지만...

그래도 이번 기사를 보며 많은 생각이 든다.

이승기 씨는

이선희 씨께 노래를 배우고,

이선희 씨의 매니저였던 권진영 대표가 세운 회사에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나보다.

그리고 지금까지 한 회사에 있던 그를 보며,

의리가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터져나온 기사를 보니,

박수홍 씨의 사연이 바로 생각이 났나.

회사를 운영하다 보면

성공도 실패도 있고,

실패를 딛고 일어나기 위해 성공했을 때 몸을 움추리기도 해야한다고 했다.

하지만 몇년 동안 정산을 못 받았다든지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지불 안 했다든지 하는 것은...

눈을 찌뿌리게 한다.

물론 아직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모른다.

하지만 잘 못 했으면 소송까지 계속 밀고나가 보는 사람 피곤하게 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사과하고,

최선을 다해 변제하고

서로의 상처를 조금 낫게 하고 끝내는게..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고 그러는 건가..

그래도 그 오랜 시간 키웠는데

개구리가 행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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