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에 사가로 잠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티웨이가 저렴해서 나름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왔어요.
수화물도 없이요~ㅋㅋ
일본에서 렌트한게 나름 기억에 남아서 글을 적습니다.
사가현에서는 사가 공항으로 들어오는 관광객을 위하여
24시간 렌트 1000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 행사를 이용해서 딱 24시간 렌트를 했습니다.
저희가 빌린 차입니다. 사가현에서는 몇 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렌트카 24시간 1000엔 행사를 하고 있고,
대상 차량은 저희가 빌린 컴팩트 카와 하이브리드 차량입니다.
주의 해야 될 것은 2명 이상의 사가 공항 입국 비행기 티켓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혼자시면 2000엔 입니다.
예약은 다국어 콜센타를 이용했어요.
인터넷으로 하려니깐 1000엔이 확실한지 몰라서요
전화 번호는
+81-952-20-1601 로 전화 하시면
사가현에서 운영하는 콜센타에서 전화를 받습니다.
한국 말로 얘기하면 한국 통역분이 전화를 받으셔서
렌트카에 전화를 해줍니다.
그러면 통역분이랑 저랑 렌트카 직원이랑 3자 통화를 시켜주시구요.
중간서 통역하셔서 예약을 진행하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희는 도요타 렌트카에서 렌트를 했고,
사가공항-우레시노-다케오-가라쓰 로 이동해서 가라쓰에서 반납을 했답니다.
저 위에 표시된 지도에 있는 영업소에 반납하는 건 무료입니다.
비용은 렌트비 1000엔
보험료 1800엔
기름값 2500엔
해서 5000엔이 좀 안 들었던 것 같아요.
일본은 대중교통 비용이 비싸니,
편하게 다니고 하루에 이곳저곳 가실 분은 괜찮은 옵션인 것 같아요.
아 가라쓰시 도요타 렌트카는 가라쓰시 시내에 있습니다.
차 빌리실 때 도요타 렌트카 엠블럼을 확인해 두시면 멀리서도 보입니다.
렌트카 가시기 전에 외곽 쪽으로 5분 정도만 가시면 주유소가 있습니다.
거기서 만땅 넣으시고 영수증 챙겨서 렌트카에 보여주시면 됩니다.
사가시로 돌아갈 때는 기차를 탔습니다.
일인당 1000엔 근처였던 것 같아요.
1시간 전후 걸렸고, 기차 안이 엄청 더웠습니다.
맥주 마시면서 가다가 취기가....ㅋ
아래는 가라쓰 성 언덕에 올라가서 본 풍경입니다.
아래는 가라쓰성에 입장료 내고 올라가서 본 풍경입니다. 일인당 500엔씩 이었던 것 같은데, 볼거리가 많지는 않아요. 제목이랑 전반적인 내용만 번역이 되어 있구요.
저희처럼 24 시간 동안 다른 지역 반납하신 후기가 없어서 도움이 될까하고 적어봅니다.
사가현은 조용하고, 그래서 좀 심심하기도 한 지역이었어요.
후쿠오카는 물론 가고시마보다 더 조용하다고 생각됩니다.
온천이랑 수산물, 사가규를 즐기는 것이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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