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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과 후진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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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구자은 회장

 

LS그룹 구자은 회장

 

https://www.newsway.co.kr/news/view?ud=2025030711501374680

 

구자은 "불편하면 사지 마라"···'대변인 자처' vs '투자자 우롱' - 뉴스웨이

"중복상장이 문제라면 주식을 사지 않으면 된다." 중복상장 논란을 둘러싼 구자은 LS그룹 회장의 강도 높은 발언에 뒷말이 무성하다. 재계 큰 어른으로서 기업의 어려움을 대변한 것일 수 있겠지

www.newsway.co.kr

 

중복상장이 문제라고 생각하면 주식을 사지 않으면 된다

 

맞는 말이긴 하다. 새로 상장한 주식을 사지 않으면 된다.

그럼 기존주주는 어떡할까?

 

ls주가의 지난 3년 시계열

 

 

신문에서 한 경제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LS그룹 비상장사들의 IPO로 그룹 자산가치가 늘어 이익을 보는 건 결국 구 회장과 오너일가일 것

 

원론적으로는 성장성 있는 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해야겠지만

국장의 이런 성격상 우량주를 오래 들고 있는다고 돈을 벌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

재벌 오너가 자신이 지배하는 상장사의 주식가치를 어려움없이 절하하고, 다른 방식으로 종속기업을 상장시켜 다시 돈을 버는 것은 

상법 개정 이전에는 없어질리 없으니깐

 

하지만 이럼에도 법은 재벌가들의 편에 있고, 기존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개미들은 그 가치가 희석되면 손해를 입을 것이다.

후진 경제 체제 안에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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