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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태원 참사 그 이후.. 남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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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다치고 목숨을 잃었다.

http://www.kwnews.co.kr/page/view/2022103107280072285

 

[속보]이태원 참사 중상자 3명 줄어 33명…사망 154명·경상 116명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최소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www.kwnews.co.kr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564175 

 

"친구가 불러서 갔는데…" 눈물바다 된 경기도내 병원들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아들 온몸이 멍투성이었어요. 심폐 소생술을 하면 피가 몰려서 얼굴이 까맣게 변한다고 하던데...\"30일 오후 3시 25분께 수원 성빈센트병원에서 29세 A씨의 시신을 확인한 어머니 B씨는 담담하게

www.joongboo.com

 

https://www.ytn.co.kr/_ln/0106_202210310403599014

 

‘프듀2' 출신 배우 이지한, 이태원 참사로 사망(공식)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배우 이지한 씨가 이태원 압사 ...

www.ytn.co.kr

bj 배지터님이 촬영한 영상에 나오는 인물들. 생사의 상황에도 다른 사람들을 도우려는 사람들이 보인다.

 

 

bj배지터님이 찍은 영상이 지금 인터넷 상에서 돌고 있는데

여기엔 사고 직전의 상황이 적나라하게 찍혀있다.

매우 무섭고 심적으로 영향이 클 수 있는 영상이라 따로 링크를 첨부하진 않는다.

그 상황을 봐서 좋았지만 그래도 이것에 계속 매진하면 정신적 피로가 쌓인다.

 

 

 

 

https://medigatenews.com/news/803500502

 

MEDI:GATE NEWS 여과 없이 이태원 사고 당시 영상과 사진을 퍼뜨리는 행동을 중단해야 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medigatenews.com

 

예전에 세월호 사건 때

뉴스를 아침부터 보며,

하루종일 후기를 찾았고, 가족들의 모습을 찾아봤던 기억이 있다.

그 슬픔 때문인지, 그 주 한 주는 뿌연 연기처럼 머리에 꽉 찼고,

매우 우울하게 한 주를 보낸 경험이 있다.

 

위의 기사처럼

"여과 없이 이태원 사고 당시 영상과 사진을 퍼뜨리는 행동을 중단해야 합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태원 참사에 대한 성명 발표...고인과 피해자 포함 전 국민 심리적 트라우마 예방 최우선

너무 여기에 몰입해서는 안된다.

슬퍼할 일이고, 위로해야할 일이지만 남은 대부분의 사람들까지 우울의 늪에 빠질까 두렵다.

조금 더 들어가야 될 게 아니라 조금씩 벗어나야 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더 수많은 사람들이 그 모습을 매체를 통해 접하고 할말을 잃었다.

그 분들의 명복을 빌며,

앞으로는 조금 더 안전한 우리나라가 되었음 한다.

 

삼가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app=desktop&v=B9Q84TgHOls&feature=emb_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