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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가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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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멀리 있다는 핑계로 자주 찾아뵙지도 못했는데

갑작스런 소식에 놀라며 다녀왔다.

가는 길에도 이런저런 복잡한 생각이 들었지만

상주가 되는 것은

자주 해볼 수도, 상상해 볼수도 없으니

가서 대처한 상황은 상상과는 달랐다.

이런 분들의 웹툰을 통해서라도 한번쯤 맘속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