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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반떼 AD 시동 안 걸려 긴급점검 후 배터리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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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를 탄지도 10년이 다 되 간다.

타자마자 사고가 나서 정비를 맡겼다가 아저씨가 불박을 안 끄고 수리후 방치해서 배터리가 나갔었는데

여차여차해서 10년을 배터리 교체없이 탔다. 

 

그러다가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시동걸때 소리가 이상했는데,

드디어 올 것이 왔다.

 

토요일에 시동이 안 걸리는 걸 알았는데,

어차피 교체해야 될 것 같아 

월요일 아침에 긴급출동을 불러 출근길에 교체하기로 했다.

 

월요일 출근 시간대라 긴급점검이 늦으면 출근이 늦어질까

예약을 할까 했으나, 이게 신고가 되면 gps를 보고 바로 출동하는 거라 예약하기가 쉽지 않아 보였다.

 

그래서 월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긴급출동을 불렀는데

15분 만에 도착하셨다.

시동을 여러번 걸어서 배터리가 다 닳아 오래 점프를 해야되나 했는데,

오시자 마자 본닛 열고 점프 줄 연결하니 거의 1분만에 끝났고,

 

시동 잘 걸린채로 출근길에 회사 근처 배터리 판매점으로 가서 로케트 배터리로 교환했다.

다행히 정해진 가게 문 여는 시간보다 일찍 여셔서 순식간에 교체하고 출근.

원래 아반떼 ad는 DIN60l 모델이었으나 로케트 DIN78(AH) 모델로 교체했다. 

가격은 7만 5000원 

 

교체했더니 운행시 정숙해 진 것 같다.

플라시보인지 모르겠지만..

겨울 들어 시동 소리가 안 좋으니 언제 방전되는거 아니야? 하면서 신경이 쓰였는데

진작 교체할 걸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