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가족관련 행사가 많은 가운데 슬픈 소식을 접했다.
미국 텍사스의 쇼핑몰에서 2023년 5월 6일 총기난사 사건으로 7명이 사망했다.
더 안타까운 건 그중에서 3명은 한국인 가족..
조규성, 강신영 부부와 그의 3살 자녀가 백인우월주의자의 총기 난사에 사망했다.
그중에 살아 남은 6살 윌리엄..
윌리엄은 엄마 품에서 발견되었고, 발견된 와중에도 엄마가 다쳤다고 외쳤다고 한다.
그리고 미국 웹사이트의 소식에 따르면 아직도 가족을 찾지 않는다고...
돌아가신 분들도...
그 상처를 안고 살아갈 6살 아기도
뭐라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총기를 방어적으로 쓰는 행위는 1퍼센트도 되지 않는다는데
누군가의 이득을 위해 총기소지는 허영되었겠지만.
이런 슬픈 사건은 누가 막아준단 말인가.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1090994.html
https://www.youtube.com/watch?v=OAM1chlWlnw
이런 범죄는 슈퍼맨이 있어도 막기는 힘들어 보인다.
총기가 자유롭게 보금된 미국 안에서는...
그에 반해 캐나다는 총기 소유가 규제 된다니.. 향후 어떤 다른 결과가 나타날지 지켜봐야 겠다.
https://www.gofundme.com/f/allen-tx-shootingrip-kyu-cindy-and-james-cho
위주소는 동료의사가 연 후원링크이며, 5월 9일 현재, 100만불이 넘어섰다.
이 후원금은 윌리엄의 고모에게 전해질 계획이다.
윌리엄의 몸과 마음이 잘 치유됐으면 한다.